락앤락, 제주올레길에 업사이클링 ‘모작벤치’ 공개
- ‘러브
포 플래닛’ 캠페인 성료…오래된 밀폐용기 활용 업사이클링
제작
- 제주올레길 14코스, 18코스에 8개
설치
글로벌 생활용품기업 (주)락앤락이
오래된 밀폐용기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‘모작(MOJAK)벤치’를 공개했다.
올해 락앤락이 자원순환 캠페인 ‘러브 포 플래닛(Love for planet)’을 운영하며 수거한 오래된 밀폐용기로 (사)제주올레와 함께 업사이클링을 진행했으며, 제주올레길 14코스와 18코스에 총 8개의
모작벤치를 신규로 설치했다.
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자원순환을 통해 제작된 모작벤치는 총 49개로, 제주올레길 27코스
중 2코스, 4코스, 7코스, 11코스, 14코스, 15-A코스, 18코스, 21코스 등 총 8곳에서
만나볼 수 있다.
올해 ‘러브 포 플래닛’ 캠페인을
통해 수거된 오래된 밀폐용기는 2,896kg 이상에 달하며, 락앤락은
버려지는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활용해 공공시설물인 모작벤치를 비롯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협력해 산업소재로도 재활용할 예정이다.
락앤락 관계자는 “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통해 업사이클링한 모작벤치가
제주도민과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라며, 환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의미를 전할 수 있는 좋은
계기가 되길 바란다”고 전했다.
한편, 락앤락의 ‘러브
포 플래닛’은 시민과 기업이 힘을 모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사례로 호평 받으며, 국내 대표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. 이밖에도 락앤락은 2050년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구축을 목표로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,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‘그린메이트’, '일회용컵 LOCK(락) 캠페인', 임직원 플로깅데이 등을 전개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.